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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 23:43 Life/Monolog
새해를 맞이하는 나에게 하는 인사입니다..ㅋ
그리고 가끔 들러주는 분들에게 하는 다소 성의 없는 인사랄까요?ㅎ

나름 많은 일이 있었던 2008년을 보내고 2009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후딱 지나간듯 하지만 처음으로 경험했던것들을 손에 꼽아보면 잊을 수 없는 해인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ㅋ
여튼 12월 마지막 달까지도 반성으로 일관한 1년이었습니다 -_-;

이제 박사과정도 2년차에 다다랐고.. 대학원에 진학한지 무려 4년째 생활에 접어들기 시작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니기에 뭘 해왔는지 정리 하기 시작하면 후회가 당연히 밀려오겠지만 굳이 정리하지 않고 뭉뚱그려 생각하면 많이 배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하지만 또한 지난 3년은 평생 없었던 그리고 다시는 있으면 안될 일들도 있어서 힘든 나날들이기도 했죠. 새해 소망이라면 더이상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을 내 곁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08년은 여러모로 자기 관리가 안되었던 해였던거 같아서 새해에는 나한테 좀 신경을 써야할 것 같았습니다. 흑흑...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잘 관리했던것도 아닌거 같군요...-_-; 예전보다 한번에 많은 일을 못하는건 나이를 먹어가면서 겪는 당연한 문제인지 아니면 게을러진건지...(후자가 정답인듯하긴 하지만 ..)

여튼 최근에 다녀온 학회 후기도 올리고 싶었고 포스팅을 해보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왜 이리 안되는지 ㅋ 시간내서 한번 올리도록하고.. 새해에는 연습을 좀 해서 내 2009 Trailer를 만들고 싶다는 소박한 생각도 드는군요..(이렇게 말하면 연습을 좀 할까요 -_-; 팔이 우둔한몸을 견딜지)

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도 많이 받을랍니다. ^-^ Happy new year! 


posted by shinyr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