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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ying/Favorite Clips'에 해당되는 글 23

  1. 2012.05.21 Bboy Physicx 근황 및 Trailer2
  2. 2011.11.21 Bboy Blond3
  3. 2011.10.15 Bboy Slick now aka Koonzo10
  4. 2010.11.15 IBE All Stars Battle2
  5. 2010.09.01 EVOLUTION KOREA 2010 HIGHLIGHT
  6. 2009.04.12 콜 아웃(call-out) 배틀(본 vs 유세프): 문화충격8
  7. 2009.04.11 피직스 vs 오마르2
  8. 2009.04.11 매치원 스킬 2 홍보영상2
  9. 2009.02.06 미친듯한 B-boy Born4
  10. 2008.06.02 오리 날다-꽥꽥6
2012. 5. 21. 20:46 Bboying/Favorite Clips


난 피직스 광팬~! 이것은 근황에 대한 인터뷰~(공익중이라는..) 피직스도 철권을 ㅎㅎㅎ (티끌모아 닮은점 찾고자 노력하는 -_-) 정말 멋진 비보이 ~! 인터뷰하는 Rookie 역시 간지 잘생김.~ Jay도 나오네 ㅎ


이것은 Trailer. 추억의 대박 영상 모음집~ 소장이 필요하다.


posted by shinyroot
2011. 11. 21. 13:43 Bboying/Favorite Clips


Bboy blond는 우리나라 최고 파워무버 중 하나. 90년대말과 2000년도 초에 Rivers의 C4, Crush와 함께 Extreme crew의 전신인 오보왕 때부터 활약했던 파워무버. 엄청난 에어트랙과 특히 지칠줄 모르는 긴 콤보에도 불구하고 뽀대나게 쫙쫙 펴져있는 다리.. 항상 깔끔한 마무리! 이제는 어떤 동작에서든지 다 투싸로 연결하는 괴물무브까지.. 이제 언 30이 되갈텐데 심지어 몸관리까지 정말 최곤거 같다. 아 정말 좋다 *.*
posted by shinyroot
2011. 10. 15. 20:41 Bboying/Favorite Clips


Bboy Slick은 우리나라에 올드스쿨 비보잉신을 가장 먼저 제대로 보여준 Skill on the groove라는 팀의 멤버이다. 내가 이를 알게 된 건 10년도 전인데 사실 그때만 해도 에어트랙의 횟수가 실력이라고 말할 정도로 파워무브에 대한 열풍이 엄청 났을 때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정통 힙합팀인 NY Crew에서 팀을 이룬 Skill on the groove는 그때로서는 생소한 빠르고 깔끔한 풋웍과 플로어 기술로만 자신들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었다. 나를 포함해 파워무브만을 좋아하고 비보잉의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무브가 끝나면 응? 저게 다야? 하는 식의 반응들이었다. (물론 지금도 대중들한텐 여전히 그럴지도 모른다.) 

한참 의욕적으로 파워무브만 연습했던 2001년에 내 자신이 기초적으로 심각함을 느끼고 큰 맘먹고 등록했던 비보잉 스쿨이 Bboy Slick의 스쿨이었다. 그때 당시로 나로선 저런 흐름으로 풋웍 플로어를 할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때 당시 최고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편도로 장장 한시간 반을 버스로 움직여야 하는 서울 신천 스쿨을 다니기 시작했다. 당시 영상으로만 봤었던 비보이를 실제로 보는것도 너무 신기했고 뭔가를 배울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흥분 됬었다. 사실 지금까지도 뭔가를 차근차근 배워서 하는것보다는 혼자 삽질하는 경향이 많은 나로선 그때 당시의 그 결정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할 정도의 결정이었다. 스쿨은 소위 완전 후리했다. 가르쳐주고 돌아다니면서 학생들 하는 것을 흐뭇하게 지켜봤었고 워낙에 원래 잘하는 친구들한텐 환호성도 질러주고 잘 안되는 친구한텐 가서 가르쳐주기도 했고 지하 연습실이 열정이 가득찬 친구들로 가득차서 정말 즐겁게 연습한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Bboy Dust 스쿨과의 배틀.. 아직도 기억나는게 열심히 준비했던 레파토리가 그곳에서 배운 기초 무브로 이루어진 마무리는 에어체어로 끝나는 것 하나와 윈드밀이었는데 이때 윈드밀하다 안경 날라간 이후로 중요한 공연이나 배틀땐 렌즈를 끼기 시작했다 -_-; 다음 수업시간엔 촬영한 영상을 틀어놓고 모니터링 하면서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여튼 그곳의 후리함과 순수했던 열정을 가진 친구들을 많이 봐서 너무 좋았지만 낯가리는 성격때문에 많이 가까이 지내지 못한것이 내심 아쉽다. 또한 왕복 세시간 이상의 거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방학동안의 2개월만 배우고 정들었던 곳을 떠났다.. 그 때 처음으로 서울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렇게 구구절절 옛날 얘기를 하는 이유는 우연히 내가 즐겨보는 슈퍼스타K3에서 반가운 Bboy slick의 얼굴을 봤기 때문이다. 물론 그분이 나를 기억할리는 없지만 나는 기억할수 밖에 없다. 슈퍼스타K3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울라라세션의 공연에서 Koonzo라는 낯선 닉네임이 나왔을때도 전혀 몰랐고 사진으로만 나왔을때도 모르다가 인터뷰할때 나온 실명을 보고 헉! 얼굴을 보고 헉!.. 하고 찾아보니 맞았다.. 찾아보니 비보이 크루 활동은 중단하고, 노래, 정확히 말하면 음악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았고 항상 감동하면서 응원하고 있는 임윤택이라는 분과 함께 울라라세션을 만들었다고... 사실 슈스케에 처음으로 울랄라세션이 나왔을 때 노래 실력에 놀라긴 했지만 내가 주의깊게 봤던건 그들의 퍼포먼스 특히 춤이었다. 락킹과 마지막의 비보이 루틴을보고 거의 확신했었다. 애초에 춤에 미쳐 춤 추던 사람들이 노래를 하고 있다는 느낌.. 짐작은 맞았고 모두 댄서 출신 그중 남포동으로 유명한 분 역시 비보이 출신이었다.

그리 즐겨 보던 모든 드라마들을 끊고 산지 1년이 넘어가는 와중에 1주일의 활력소인 슈스케3를 보며 옛날이 생각나고 잠깐이나마 회상에 젖어보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실력이나 무엇으로나 그냥 마음이 끌렸던 팀에 예전의 스승님(그분은 나를 모르나 ㅋ)이 속해있었다는 사실을 아니 괜히 기분이 좋았다. 사실 내가 비보잉을 시작했던 90년대 후반과 가장 열심히 연습했던 2000년도 초중반에 활동했었던 비보이 전설들의 근황들이 궁금하곤 했다. 이렇게나마 TV로 접하니 굉장히 반가웠다.. 또 놀라웠던 것은 또 하나의 활력소인 나는가수다에서 가장 좋아했던 김범수의 외톨이야 무대에서 탭댄스를 했던 분 이름이 김순영이었는데 이 역시 Skill on the groove의 Bboy순영 님이었다. 역시 그 시대에 전설들은 정말 어디에서든 활약을 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여튼 Bboy Slick은 내 기억에 가장 깔끔했던 스타일무버이고 안타깝게도 난 그 스타일을 많이 따라할 수 있는 레벨이 못되었지만 가르침을 받았던 처음이자 마지막 스쿨 선생님이었다. 슈스케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울랄라세션의 멤버로 공연하는 것을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posted by shinyroot
2010. 11. 15. 13:15 Bboying/Favorite Clips
파트1


파트2


IBE는 BOTY나 UK Bboy Championship과 같은 큰 대회지만 승패를 굳이 내지 않고 올스타들의 배틀을 볼 수 있는 대회. 승패가 없는대도 자존심 싸움이 타대회 그 이상이고 다른 대회에서의 팀별 출전과는 달리 국가별 올스타들로 배틀을 진행한다는 점들때문에 가끔 험악해지기도하는.. 예전에 한국vs미국은 정말 살벌했다. 이번에는 나라별 경기 아니고 2001~2003 레전드 vs. The notorious Ones (2004+2005)라는데 미국, 프랑스, 한국 등등이 막 섞여있고 딱봐도 보이지만 오른쪽에 한국 비보이들이 있고 왼쪽에는 악명높은 릴루..ㅋ 파트2의 네스 비꼬기는 가히 배틀계의 삭아지임을 다시한번 입증하지만 인간적으로 잘하긴 한다...ㅋ 다만 아쉬운 점은 어느 전문 분야에서든 그렇지만 눈이 높아지면 너무 환호를 안한다. 여기 나온 하나하나의 무브가 예전엔 경악을 금치 못하는 무브들인데 이제 관중들이 정말 정말 잘해야만 소리지르네 ㅋㅋ 쩝ㅎ 암튼 간만에 아주 아주 죽이는 영상~
posted by shinyroot
2010. 9. 1. 08:42 Bboying/Favorite Clips


간만에 포스팅~
재밌었겠당~
posted by shinyroot
2009. 4. 12. 15:03 Bboying/Favorite Clips


프랑스에서 개최된 Battle Opsession 2009라는 대회다. 솔직히 난 이 배틀에 대한 상황을 알고나서 콜 아웃 배틀이라는 것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상황인 즉슨 한국 비보이 본은 저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했고 프랑스의 가장 유명한 팀인 베가본드 크루와 핀란드 최고 팀인 플로모 크루와의 배틀의 결과를 심사할 때 심사위원들이 플로모의 승리를 들어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예전부터 개매너로 유명했던 베가본드 크루는 심사결과에 굉장히 불쾌를 표했다고 한다. 그런데 심사 결과 불만 정도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있어왔던 이야기지만 베가본드 크루는 심사위원에게 콜아웃 배틀을 신청했다고 한다. 좀 막말로 하자면 "심사 결과 짜증나는데 심사위원 너 나랑 붙자..." 뭐 이런거랄까.. 솔직히 정말 이게 진짜 있었던일이라고는 여전히 믿겨지지 않는데..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서 플로모의 손을 들어주었던 심사위원으로서 비보이 본에게 가장 불만을 표시했다고 하고 콜아웃 1:1 배틀이 이루어진 상황이다..

실제로 미국, 독일등 비보잉의 역사가 우리나라보다 깊은 곳에서는 대부분 심사위원들이 나이가 서른 중반에서 마흔까지 되는 분들이 많고 과거의 선구자적인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로서는 큰 테크닉 없이 그냥 음악만 타고 들어가도 그에 대한 리스펙트가 크다. 비보잉은 다른 스포츠와 비슷하게 몸을 많이 쓰기 때문에 아무래도 심사위원이 배틀에 출전한 비보이보다 못할 수 있는것도 현실이지만 아무도 그것 가지고 심사위원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의 급성장덕에 우리나라는 현재 현역으로 팔팔하게 활동하고 있는 홍텐, 더키, 본 등의 무수한 비보이들이 심사위원 자격으로 세계 대회들을 참석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콜아웃을 건것 같다.. 대체 무슨 배짱일지는 모르지만 영상을 보면서 내내 너무 흐뭇했던게 한국 비보이 본이 완전 음악을 또 가지고 놀아주시면서 심사결과 인정못하는 프랑스 찌질이를 발랐다는 것이다. 선수로 출전을 하지 않고 심사위원으로 온 이상 몸도 많이 안풀렸고 전략도 없었을 수 있는데 그냥 또 프리스타일로 저렇게 해버렸다.. 무엇보다도 관객들의 반응은 본에게 쏠릴수 밖에 없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말이 1:1 배틀이지 베가본드의 다른 비보이도 비보이 본에게 깐죽되는 걸 볼 수 있다.. 저럴꺼면 심사위원으로 왜 부른거지....배틀이 이런거라는 건 알지만 참가자도 아닌 심사위원한테 발로 차는 시늉은..좀..

여튼 베가본드는 대회 후에 본을 계속 따라다니면서 콜아웃을 걸었다고 한다....문화충격이다 -_-;;; 아무래도 대회보다 본과 배틀하는게 그 친구들의 목적이어서 어떻게 하면 이 사람과 배틀을 해볼까 하는 궁리를 한게 아닐까 의심이 된다.. 여튼 요며칠새 한국의 선전으로 다른 나라 비보이들이 발리는 것을 보니 스트레스가 한층 가신다.. 흣흣..
posted by shinyroot
2009. 4. 11. 21:02 Bboying/Favorite Clips


몰랐는데 내가 정말로 좋아라하는 피직스 영상은 안올린 것 같아서 2005 ground control이라는 대회에서 미국의 파워무버 오마르와의 배틀을 올린다. 정말 보는내내 입이 안다물어질정도로.. 피직스 너무 잘함 ㅡㅜ... 괴물이라고 불릴만한 정말 다시 나오기 힘들 비보이.. 흣흣 01년도부터 알아보고 팬을 했다는 ㅋㅋ 오마르도 미국에서는 엄청난 비보인데 정말 싸삭 발라줌~핫핫~
posted by shinyroot
2009. 4. 11. 11:27 Bboying/Favorite Clips


매치원 스킬이 볼륨 2가 드디어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정상급의 비보이 1:1 배틀로 다른 배틀과는 다르게 승부를 내는것도, 토너먼트도 아니다. 특이한점은 미리 각 비보이들의 특성에 따라 미리 라인업이 정해지고 몇 번씩의 라운드를 통해 마치 쇼형식과 같이 진행되는 배틀인데, 쉽게 말해 "사람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비보이들간의 1:1 배틀" 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상당한 신경전과 자존심 싸움들이 보이게 된다. 상당히 오래전에 열린 볼륨 1을 보러 갔는데 다른 대회와 달리 하나하나 전부다 흥분되는 배틀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배틀은 피직스와 다크니스의 배틀이었고 엄청난 쇼맨쉽과 태크닉에 감동의 도가니인 배틀이었다. 홍보영상에서 보다시피 이번 대회는 라인업에 들어간 비보이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아무래도 더 알차고 멋진 배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기대되는 배틀은 본과 베로의 배틀이다. 잘생긴 외모도 비슷하지만 둘의 공통점이 있다면 리듬감과 태크닉이 동시에 뛰어난 비보이라는 점이다. 또한 피직스와 붙을 상대가 누가될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배틀이 될 것같다는 예감이다. 2001년도 쯤에 Lord of the floor(바닥의 제왕?)라는 미국에서 주최된 2:2 배틀을 누구나 할 것 없이 열광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는 굉장한 입지에 서있기 때문에 이 영상이 DVD로 나온다면 전 세계에서 주목할만한 대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마음이 뿌듯하다..

리버스의 비보이 C4가 제작한 이 영상자체가 너무 인상깊다. 예전부터 비보잉과 동시에 영상제작을 하는 것을 봐왔는데 이번 영상은 가히 작품이다. 음악 선정부터 음악에 맞는 편집들이 정말 좋은 것 같다. 뭔가 홍보영상마저도 소장 가치가 있다고 느낄정도로 말이다. ㅎ

너무 안타까운게.. 대회가 월요일이다.. 직접가서 못보게 될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윽....
대회보러간게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여튼 간만에 엄청 기대되는 비보이 행사다~~
posted by shinyroot
2009. 2. 6. 20:45 Bboying/Favorite Clips



간만에 B-boy born의 깔쌈한 영상을 하나 올려본다..
아무리 대중들은 고꾸라져서 핑글핑글 도는게 더 멋지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저정도의 스킬로 음악을 저렇게 탄다는것은 안무를 짜서 하기도 벅차다.
참고로 저건 전부 즉석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음악에 프리스타일로 하는 무브이다...
이정도 레벨의 비보이가 또 한국에서 나오길 바란다.

posted by shinyroot
2008. 6. 2. 05:08 Bboying/Favorite Clips
1999-2008 엄청난 거리공연 참가 및 참관 경험의 비걸꽥은
심각한 무대체질을 또 한번 보여주었다 ㅋ
진정 즐기는 자세가 돋보이는 오리 꽥 날다~
마지막 '올테면 와봐' 도발이 압권 ㅋㅋ
(솔직히 준비한것 같다 -_- 췟)
 


1999년 입학, 비걸의 시초, 박사과정~~ 형진이형 센스는 역시 ㅎㅎㅎ
posted by shiny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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